지속적으로 높은 ROE를 유지하는 주식이 좋다.
지속적으로 높은 ROE 주식 찾기
지속적으로 높은 ROE를 가진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큰 수익을 볼 수 있을 확률이 높다. 역사상으로 매년 15% 혹은 그 이상의 높은 ROE를 기록한 기업들이 높은 주가 상승률을 보인다.
ROE란?
ROE는 사업에 투자한 자본에 대해 기업이 얼마의 수익률을 내는지 측정한 값이다. 예를 들어 구두닦이 사업을 하기 위해서 100달러를 투자했다고 치자. 첫 년도에 25달러를 벌면, ROE는 25퍼센트다. 물론 높은 ROE의 회사도 좋지 못한 투자처일 수 있기 때문에 ROE만 보지는 않는다. 예를 들어 마이크로소프트는 늘 ROE가 훌륭했지만 2000년 이후 10년 동안 형편 없는 주식이었다.
또한 ROE 높은 직선일 필요는 없다. 만약 좋지 않았던 해의 ROE가 10퍼센트고, 좋았던 해의 ROE가 30 퍼센트면, 평균 20퍼센트 ROE인 것이다. 이런 경우에는 경기가 좋지 않은 해에 주로 주식을 매수하면 된다.
그러나 좋지 못한 시기에 손실을 내는 회사에는 관심이 없다. 그래서 대부분의 광산 주식과 수많은 석유/ 가스 주식이 자연스럽게 배제된다. 광산 주식과 석유/가스 주식에서 벌어들일 수 있는 돈은 사실상 우리 같은 사람이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가 있기 전에 만들어진다. 100배로 뛰는 석유/가스 주식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주식이 1배 혹은 2배 올랐을 때 애널 리스트들이 이러한 주식을 파볼 만한 근거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주식을 초기에 매수한 사람은 로또를 사서 당첨된 것과 같다. 하지만 그러한 주식을 골라내는 시스템을 만들 수는 없다.
미래 현금 흐름의 순현재가치에 비해 저렴한 주식에 집중하는 새로운 가치 정의 방식을 받아들인다.
수익이 어디로 가는지를 알아내려고 한다. 그리고 그것이 그가 이해할 수 없는 회사에 투자하지 않는 이유다. 수익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순현재가치 기반으로 가장 매력적인 주식은 높은 성장률을 보일 가능성이 큰 주식이다. 그리고 평균을 넘는 성장률을 갖추려면 지속 가능한 경쟁 우위를 가져야 한다. 이런 주식이 높은 ROE를 창출한다.
물론 앞에서 언급한 것과 다른 회사들도 100배 주식이 될 수 있지만 미리 예측할 수는 근거가 없다.
만약 어떤 회사가 4년이나 5년 동안 연속으로 높은 ROE를 보이고, 그것을 부채가 아닌 높은 수익성으로 달성했다면, 그 회사는 검토를 시작해 보기 좋은 회사다.
그런 주식을 찾아내기만 하면 목표는 “이 주식이나 비슷한 종류의 주식을 회사가 수익률을 낼 수 있을 때까지 보유하고 버티는 것이다.
경영진의 자본배분 기술도 중요하다.
ROE 하나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두 번째 부분은 느낌과 판단을 필요로 한다. 그것은 경영진의 자본배분 기술이다.
예를 들어 어떤 기업이 1억 달러의 자본으로 2,000만 달러의 이익을 벌어들이는 사업을 가지고 있다고 가정하자. 이 경우 20퍼센트의 ROE이고 배당금은 없다. 만약 연말에 2,000만 달러를 인출해서 은행에 넣는다면, 그 금액에 대해 2퍼센트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사업의 나머지는 20퍼센트의 ROE를 계속 벌어들일 것이다. 그 20퍼센트의 ROE는 첫 해에는 실질적으로 약 17퍼센트로 하락할 것이고, 그 후 15퍼센트가 될 것이다. 2퍼센 트의 수익률을 내는 현금이 20퍼센트의 수익률을 내는 사업과 섞이기 때문이다.
매년 20퍼센트의 ROE를 보이는 회사가 있다면 그건 누군가가 그해 말의 수익을 가져다가 사업에 다시 투자하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은 이렇게 수익을 재투자해 높은 ROE를 벌어들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
따라서 기업이 벌어들이는 돈을 어떻게 재투자하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나는 ROE를 높일 수 있는 자기 주식 취득에 대해 물었다. 돈빌은 보통은 알 수 없다는 주의다. 하지만 그는 매출 성장이 없는 자기 주식 취득은 경계한다.
만약 어떤 회사가 현금 흐름은 풍부하지만 매출 성장률이 5퍼센트 미만이라면, 그 주식은 오르지 않을 것이다. IBM이 좋은 예다. ROE도 좋고 저렴하다. 하지만 외형 성장의 부재는 주식 수의 감소가 주가배수의 축소로 상쇄 되어 왔음을 의미한다. 그 결과, 주식은 오르지 않는다.
돈빌은 ROE가 높더라도 외형 성장률이 최소 퍼센트가 되지 않는 주식은 꺼린다. 하지만 그는 좋은 주식을 찾았을 때 큰 돈을 건다.
언제 매도하냐고 물으니, “일반적으로 ROE가 20퍼센트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는다면 매도하지 않는다. 물론 가치평가가 터무니없이 바보 같지 않으면 말이다.”
그렇다면 내부자 보유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돈빌은 우리의 연구가 보이듯이 소유자인 동시에 경영자인 경우를 선호하는 듯하다. 이런 주식을 찾지는 않지만, 종종 발견한다. 고 한다. 지속적으로 좋은 결정을 내리는 사람들은 회사에 지분을 꽤 투자한 소유자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들은 회사를 위험에 빠뜨리는 모험을 하지도 않는다.
요약해 보면, 수익을 높은 비율(20퍼센트 이상)로 재투자할 수 있는 회사의 주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ROE는 좋은 시작점이자 괜찮은 대용물이다. 나는 그것을 맹신하지는 않지만, 이 개념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다. 자본 수익률을 어떤 방식으로든 생각하는 것이 좋다. 더 높을 수록 좋다. 투자한 돈으로 사업이 얼마의 돈을 벌어 들일지와 현금을 그 비율로 재투자하는 능력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더 길수록 좋다. 그러지 않으면 100배 주식 을 찾기란 불가능할 정도로 힘들다.